미니 호도파이 굽기 전..
수제 호도파이 굽기 전..
이제 박사 됐어요ㅎ
지난해 봄 딸래미한테 호도파이를 배우고
첫번째 작품은 호도파이를 구울 때
메뉴를 오븐에 맞춰야 하는데 그릴에다 맞춰서
새까맣게 탄 관계로 먹어보지도 못하고 버리고..ㅠ
두 번째 작품은 시간조절을 잘못해서 70%의 성공에 그쳤다
삼 세 번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은 세 번째 가서야 성공하게 되었다.
그 뒤로 여러 차례 만들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져
내가 볼 때도 수준급의 수제 호도파이가 되었다
이제 다음 도전은 쿠키로 도전하려고 하는데
딸래미가 큰애는 초등학교, 둘째가 유치원을 다니다 보니
아이들 뒷바라지로 바빠서 언제 배우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일날이 형부 생신이라서 지난 주말 호도파이를 만들면서
자칭 "이제 박사 다 됐네" 하며 연실 싱글벙글 모드였다. ㅎ
세 개 중 하나는 형부 몫이고
결혼한 조카가 둘이어서 두 개는 조카 몫이다
형부의 중매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기에
하늘나라 갈 때까지 형부한테 충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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