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물을 조금 붓고 고추가루를 고운 망에 거른다
고추 물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무우 썰은 것을 넣고 잠시 고춧물을 들인다
배추, 오이,당근,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재료가 어누 정도 숨이 죽으면 미나리를 넣고 살살 머무린다
재료를 모두 혼합한 것(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김치통 옮겨 담는다)
김치통에 옮겨 담은 것
간을 적당히 해서 물을 붓는다(며느리 몫ㅎㅎ)
완성된 나박김치
오이 하나에 천원씩 그래서 2만원 ㅠ
금테두른 오이소박이 ㅎ
이것은 며느리몫
새콤달콤한 냉면김치
산소녀표 설날 김치 모음전
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쯤 나박김치를 담그면 잘 숙성되어
명절에 맛있는 나박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 같아
부랴부랴 마트에 들러서 장을 봤다
설날에 없어서는 안 될 나박김치
밖에서 3~4일 정도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으면 맛있게 익어
설날 떡국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산소녀표 나박김치 어떠세요 아주 맛있게 보이지 않으시나요?
제가 나박김치의 달인이거든요.ㅎㅎ
오이소박이가 아니라
금테두른 오이소박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오이 하나에 천원이나 하니요
비싸서 안 하려다가 막내딸래미가 아기를 갖아 입덧을 하기에
좋아할 것 같아서 큰맘 먹고 담은 딸래미를 위한 서비스 품목입니다
그리고 한겨울에 왠 냉면김치냐구요?
딸래미들이 설날 시댁에서 하루종일 기름진 음식을 먹으니까
이번 설엔 점심메뉴로 떡국대신 냉면을 주문했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미리 냉면김치를 만들어 냉장고에 잘 모셔 났답니다
양지머리 푹 끓여서 냉면육수 내서 상큼한 냉면으로
설날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 채웠던 것을
날려보내는 데는 냉면만큼 좋은 것이 없겠지요.
상큼한 냉면에 생고기구이가 만나면 그야말로 환상의 맛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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