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편으로 얇게 썰어서 고명 볶을 때 조금씩 넣고 볶는다
당면은 삶아서 찬물에 휑구지 말고 그냥 건져 물기를 빼고 식힌디(그래야 불지 않는다)
간장에 식용유와 황설탕을 넣고 끓여서 식흰 다음에 사용한다(식용유는 살짝만 넣는다)
후추와 통깨를 넣고 끓인 간장을 식흰다음 간을 맞춰가며 버무린다 (맨 나중에 참기름을 조금 넣고 마무리를 한)
산소녀표 잡채
이번 설 명절 때도
딸래미들이 하지 말라는 잡채를 굳이 하는 이유는
자녀들이 돌아갈 때 손에 들려 보내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더니 집에 갈 때 한 봉지씩 싸주니까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사실 잡채는 상차림 할 때 올리려고 한게 아니고
싸줄려고 한거거든요.
잡채를 할 때 간장을 그냥 넣는 것보다
간장에 식용유를 살짝 넣고 황설탕을 넣어 끓여서 하면
면이 불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하는 것 보다
윤기도 나고 맛도 있거든요.
그런데 식용유는 많이 넣지 마시고 살짝만 넣으세요.
나중에 마무리로 넣는 참기름도 살짝만 넣으시구요.
흔한 잡채지만 산소녀표 잡채 맛있어 보이지 않으시나요?.
제가 잡채에도 달인이거든요.ㅎ
'행복한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간장 탕수조림 (0) | 2012.02.15 |
---|---|
산소녀표 코다리 간장양념구이 (0) | 2012.02.08 |
산소녀표 약식 (0) | 2012.01.27 |
산소녀표 설날 김치 모음전 (0) | 2012.01.19 |
이제 박사 됐어요. (0) | 2012.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