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녀표 코다리 간장양념구이
설 명절 때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를 해서 한동안 장도 안 보고
참 편하게 지냈었는데 이제 슬슬 냉장고를 채워 놓을 때가 된것 같다
내가 잘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코다리 간장양념구이다
코다리를 손질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간장양념구이를 하면 코다리 조림보다 더 맛이 좋기때문이다
이렇게 양념을 해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향기도 좋을뿐더러 맛도 뛰어나
오히려 고기보다도 더 맛있는 것 같아 인기가 짱이다
이렇게 양념한 코다리를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위 아래를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맛있는 코다리구이 끝이랍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만들었기에 팬에 구운 완성품은 못올렸네요
그런데 저는 오랜기간 숙련된 솜씨여서 잘 되는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서 알려주곤 하는데
이맛이 안 나고 몇번을 해도 실패를 한다고 하네요.
실패하는 이유가 제가 볼 때는
코다리를 토막을 내서 손바닥에 놓고 물기를 꼭 짜야하고
그리고 다음에 실패하는 이유 하나는
팬에 구울 때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등쪽을 위로 올라오게 하고 먼저 굽고
여러번 뒤집으면 부서지니까 불을 중불로 하고
완전히 익은 다음에 한번만 뒤집으면 큰 실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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