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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가면

울릉도 여행(첫째 날)

by 풀꽃* 2013. 9. 30.

 

 

 

 

 

 

 

 

 

 

 

 

 

 

 

 

 

 

 

 

 

 

 

 

 

 

 

 

 

 

 

 

 

 

 

 

 

 

 

 

 

 

 

 

 

 

 

 

 

 

 

 

 

 

울릉도 여행(첫째 날) 

 

 

대한민국 동쪽 끝 울릉도

독도와 함께 형제처럼 꿋꿋이 자리한 우리의 동해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는 언젠가 꼭 가봐야 할 땅이었기에

말로만 들어왔던 울릉도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울릉도는 강릉, 동해와 포항에서 가는 세 가지 루트가 있어

일반적으로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동해의 "묵호항" 을 많이 이용하는데

 비교적 더 가까운 강릉보다 묵호항을 이용하는 이유는

강릉에서는 변화무쌍한 동해의 해양날씨에 대응할만한

큰 배가 뜨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일행은 배 소요시간이 가장 짧은 강릉에서 배를 탔는데

 동해 해상에 풍랑이 심해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몇몇 사람이 배멀리를 하였다.

 

울릉도는 공해, 도둑, 뱀, 이 없고 물, 풀, 바람, 미인, 향나무, 가 많다고 해서

3무5다(三無五多)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약 88㎞로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 독도를 볼 수 있다.

 

첫날은 저동항에서 가까이 있는 봉래폭포와

저동항 육로관광 B 코스인 내수 전망대를 관람하고

저동 해안도로를 관람하였다.

 

저동 해안도로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면 도동 해안도로가 연결되는데

 아쉽게도 공사 중이라 계단을 바로 앞에 두고 되돌아와

버스를 타고 도동항으로 가야만 했다. 

울릉도의 시내는 저동항과 도동항인데 저동항보다는 도동항의 규모가 더 크다.

 

<봉래폭포, 저동항 육로관광 B 코스(내수 전망대). 저동항 해안도로>

 

-2013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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