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를 머리와 꼬리부분은 남기고 껍질을 벗겨서 등쪽으로 반을 가른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약 20분간 오분에 애벌구이를 한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후에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덧얹는다.
오분에다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될 때가지 구워내면 완성이다.
파슬리 가루를 위에 얹어서 구웠어야 하는데 파슬리 가루가 빠지니까 아래 것과 비교가 되네요.
그래도 맛은 지난 추석에 한 것보다 이번에 만든 게 슬라이스 치즈의 향이 있어 풍미를 더하네요.
대하 치즈구이
지난 월요일 며느리가 왔길래
냉동실에 열려 놓았던 대하로 대하 치즈구이를 해 줬다.
지난 추석에 먹고 남은 거라 몇 마리 안 되지만
대하가 워낙 커서 며느리가 먹기엔 충분한 양이었다.
지난번엔 칠리소스를 얹어 구웠는데
이번에는 그냥 소금과 후추만으로 밑간하고
모자렐라 치즈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덧얹었더니
치즈의 향이 나는 게 풍미가 더하다.
지난번에 했을 때는 파슬리 가루를 얹어 예쁘게 구워졌는데
이번에는 깜빡 잊고 그냥 했더니 색감은 덜하지만
맛은 슬라이스 치즈를 덧얹어
치즈의 풍미가 나는 게 더 맛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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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대하, 치즈(모짜렐라 치즈보다는 일반 치즈가 풍미가 더 좋다.) 파슬리 가루, 파마산 치즈가루
<레시피>
1. 대하는 수염과 다리를 자르고 손질하여 등 쪽으로 칼집을 내어 반으로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다.
2.:머리 부분은 그대로 두고 대하의 껍질을 벗긴다.(대하의 배를 가르면 껍질이 들떠서 쉽게 벗길 수가 있다.
3. 대하를 오븐에 구울 때 몸통이 오그라들지 않게 하려고 배 쪽 부위에 꼬치를 끼어 고정한다.
4.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5. 오븐에 구웠을 때 꼬리 부분이 타지 않게 꼬리를 은박지로 싼다.
6. 밑간한 대하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서 오븐에 약 20분간 애벌구이를 한다. (오븐 온도 200도)
7. 잘 구워진 대하를 꺼내 대하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그 위에 슬아이스 치즈를 잘게 잘라 얹고, 치즈가 노릇노릇 익을 때까지 오븐에 굽는다.
8. 접시에 올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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