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약식)
추석 상차림에 올라간 약식이다.
요즘은 간편하게 압력 밥솥에다 약식을 하기도 하는데
나는 약식을 할 때 전통방식 그대로 하고 있다.
압력 밭솥에다 약식을 하면 간 맞추기가 어렵지만
전통방식대로 하면 좀 번거롭긴 하지만 실수할 확률이 낮다.
그리고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자녀가 셋이다 보니 이제는 무엇을 해도 자녀의 몫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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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찹쌀, 밤, 대추, 건포도, 잣, (진간장, 참기름, 계핏가루, 흑설탕)
<레시피>
1. 찹쌀을 씻어 5시간 정도 불린다.
2. 불린 찹쌀을 찜솥에 면보자기를 깔고 찐다.
3. 찹쌀이 익었으면 불의 세기를 줄이고 밥에 물을 두 번 정도 살살 끼얹으며 뜸을 들인다.
4. 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찜솥에 적당히 익힌다.
5. 대추는 씻어 씨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6. 밥이 고슬고슬하게 뜸이 들었으면 큰 그릇에 밥을 쏟고 간장, 흑설탕, 계핏가루를 넣고 간을 맞춘다.
7. 밥에 간이 잘 됐으면 밤, 대추, 건포도를 넣고 고루 섞는다.
8.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린다.
9. 버무린 약식을 적당한 용기에 담고 끓는 물에 중탕하여 뜸을 들인다.
10.적당한 용기에 약식을 담고 꼭꼭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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