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의 숲

별빛 소나타

by 풀꽃* 2013. 11. 14.

 

별빛 소나타 / 들꽃향기 성삼재의 새벽하늘 은빛 가루 쏟아질 듯 별 무리로 꽉 찬, 별 밭 머리 위에서 찬사를 보낸다. 산객들의 그리움이 모인 걸까? 아련한 푸른 기억 그리움이 켜켜이 쌓여있다. 지리산!! 그 첫사랑 설렘이 아직도 혈관을 타고 흐르고 숭고한 시간 속 풍경들이 말갛게 말갛게 걸음걸음마다 그리움으로 묻어온다. 따뜻한 온기 지리산이라는 이유만으로 행복한 아침이다. 별 헤는 새벽 따스한 온기 건네며 그냥 함께 해서 좋다. 그리운 이름 하나 아! 지리산이여.

     

                  지난 10월 지리산 종주 때 성삼재의 새벽하늘

                  하늘을 빼곡히 수놓은 별빛, 그 어떤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치

                  내 생에 가장 황홀한 하늘빛을 보면서.

       

                  - - - - - - - - - - - - -- - - -- - - - - --

                 

                  별빛 소나타 / 들꽃향기

       

                  성삼재의 새벽하늘
                  은빛 가루 쏟아질 듯 
                  별 무리로 꽉 찬, 별 밭
                  머리 위에서 찬사를 보낸다.

       

                  산객들의 그리움이 모인 걸까?
                  아련한 푸른 기억 그리움이
                  켜켜이 쌓여있다.

       

                  지리산!! 

                  그 첫사랑 설렘이
                  아직도 혈관을 타고 흐르고
                  숭고한 시간 속 풍경들이
                  말갛게 말갛게
                  걸음걸음마다 그리움으로 묻어온다.

       

                  따뜻한 온기

                  지리산이라는 이유만으로
                  행복한 아침이다.

       

                  별 헤는 새벽
                  따스한 온기 건네며
                  그냥 함께 해서 좋다.

       

                  그리운 이름 하나
                  아! 지리산이여.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잎새  (0) 2013.12.09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0) 2013.11.15
      지리산의 가을빛  (0) 2013.11.06
      어스름 가을 새벽에  (0) 2013.11.04
      추석 단상  (0) 2013.09.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