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 들꽃향기
가을빛 채색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덥석 안아버린 하얀 노래.
아직도 난 가을 앓이 중인데
순백으로 덧칠하네.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받아든
하얀 초청장에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과
순백의 그리움 밀려온다.
하얀 사랑의 노래
아쉬움과 그리움 안고
설렘의 열차 타고
순결한 신부처럼
하얀 겨울로 간다.
첫눈 / 들꽃향기
가을빛 채색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덥석 안아버린 하얀 노래.
아직도 난 가을 앓이 중인데
순백으로 덧칠하네.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받아든
하얀 초청장에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과
순백의 그리움 밀려온다.
하얀 사랑의 노래
아쉬움과 그리움 안고
설렘의 열차 타고
순결한 신부처럼
하얀 겨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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