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구는 머위 쌈밥

위의 것은 지난해에 만들었던 모듬 쌈밥입니다.(머위, 케일, 깻잎)

 

 

 

 

 

 

 

 입맛 돋구는 머위 쌈밥

 

 

며칠 전 지인께서 주신 머위로 쌈밥을 만들었다.

지난번에 머위 쌈밥을 했을 땐

밥이 삭을까 봐 쌈장을 따로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쌈밥을 만들 때 쌈장을 아예 속에 넣고 만들었다.  

 

시장에 나와 있는 머위는

하우스에서 재배한 거라 향이 별로 없는데

야생에서 자란 머위라 쌈밥을 했는데도 향이 짙어

집된장의 맛과 어우러져 맛있는 머위 쌈밥이 됐다.

 

 

-2014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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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머위잎, 보리쌀, 현미 찹쌀, 쌈장 양념(된장, 아몬드, 호도, 깨소금, 통깨, 마늘, 들기름, 잣)

*나는 집에 있는 호도와 아몬드를 사용했는데 꼭 그 재료가 아니어도 땅콩을 갈아 넣어도 좋을 듯싶습니다. 

 

<레시피>

1. 보리쌀과 현미 찹쌀은 5시간 불려 압력솥에 밥을 짓는다.

2. 머위는 껍질을 벗겨 잎만 따로 떼서 끓는 물에 적당히 데쳐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 짠다.

3. 머위 쌈밥에 넣을 쌈장은 집된장은 짜므로 집된장에 호도와 아몬드를 갈아 넣고,

     다진 마늘, 깨소금, 통깨, 들기름을 넣고 맛있게 양념한다.

4. 접시나 쟁반에 데친 머위잎을 깔고 보리밥 지어 놓은 것을 적당량 올리고 쌈장을 적당히 넣고

    위의 모양이 나도록 돌돌 만다. 

5. 머위 쌈밥을 할 땐 머위잎을 큰 것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