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참 예쁘다
우리의 일상이 조각 천처럼 하루하루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하루가 모여서 일상이 된다.
자연과의 소통에서 아름다움에 모든 것을 잊고
모든 것을 가진 듯이 뿌듯했던 하루!
가을은 그리운 이름끼리 마주 잡고 토닥이며 걷는 길
온전히 피워내는 단풍의 춤사위에
바라보는 눈빛마다 달콤한 솜사탕처럼
그렁그렁 사랑이, 행복이 담겨있다.
유년의 기억 그 따스함처럼 사랑스러운 하루였다.
선물 같은 삶 너무 고마워.
-2014년 11월 1일-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아트밸리 (0) | 2014.11.17 |
---|---|
해 질 녘 산정호수 (0) | 2014.11.16 |
가을을 마중나온 사람들(서울대공원) (0) | 2014.11.04 |
헤이리 마을 (0) | 2014.10.07 |
프로방스 마을 (0) | 2014.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