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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전하는 말 / 풀꽃
새해를 맞아 먼저 디딘 걸음이
설렘 속에 기쁨도 잠시
열한 달과 이별하는 아픔이
말할 수 없이 슬프지만
모두에게 기쁨이고 희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수많은 계획 속에
아직은 부푼 꿈으로 가득하겠지만
더러는 작심삼일이라는 덫이
출발점에서 힘을 빼고 어깨를 무겁게 하겠지만
지나온 시간보다는 남은 열한 달의 시간이 더 많기에
새로운 도전으로 소망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직 받아들지 않은 열한 달의 선물 속에는
모두에게 기쁨이고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이들이 그토록 소망으로 가득했던 1월의 선물도
생각해 보면 가장 신선한 선물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처음은 늘 설렘이자 희망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열한 달의 하얀 도화지에 아름다운 수채화로 수를 놓아
하얀 겨울 12월에 섰을 때는 모두에게
아름다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열한 달의 나의 친구들을 사랑합니다.
♣ 다 그런 건 아닌데 편지지만 보이고 글이 안 보이는 분들이 있어 덧붙여 놓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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