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 풀꽃
봄인듯하더니
다시 겨울
저만치 가던 겨울
되돌아오는 길
따가운 시선에
녹록지 않았을 텐데.
너와 나의 만남이 그렇듯
이별은 만남보다 힘든 것이다.
하지만
재회가 없다면 절망일진데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계절 희망일 텐데
망각에 빠져
가던 길 되돌아와 열병을 앓는다.
봄 선물 받고
설렘도 잠시
꽃샘추위로 몸살을 앓는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꽃샘추위 / 풀꽃
봄인듯하더니
다시 겨울
저만치 가던 겨울
되돌아오는 길
따가운 시선에
녹록지 않았을 텐데.
너와 나의 만남이 그렇듯
이별은 만남보다 힘든 것이다.
하지만
재회가 없다면 절망일진데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계절 희망일 텐데
망각에 빠져
가던 길 되돌아와 열병을 앓는다.
봄 선물 받고
설렘도 잠시
꽃샘추위로 몸살을 앓는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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