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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내가 나에게

by 풀꽃* 2015. 9. 8.

 

 

 

 

 

 

 

내가 나에게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가끔은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것도 나를 사랑하는 의미에서다.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꼭 타인에게서만이 아니다.

가끔 나는 나에게 선물을 한다.

 

오늘 교회에서 전도를 마치고

아이들과 신세계 백화점에서 약속을 하고 만나

새 선글라스를 구입했다. 

기존에 것은 와인색이라 이번엔 브라운색으로. 

 

얼굴이 작은 편이어서 먼저 사용하던 와인색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데

이번엔 갈색으로 변화를 줬다.

 

여러 매장에서 이것저것 써봤는데

이번에도 유연히 먼저 것과 같은 브랜드이다.

 

쇼핑을 마치고 딸아이가 낙지전골을 사주었는데

 한우 곱창이어서 연하고 고소한 게 참 맛있었다.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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