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속노란 호박고구마
땅콩 다진 것, 슬라이스 아몬드, 건포도, 크린베리, 여기에 마요네즈 추가
며느리가 그동안 강남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했는데
지난 3월 30일 강남 구청 인근에 플라워 카페를 오픈했다.
며느리의 꿈은 외곽에다 숲카페를 하는 것이었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생략하고
플라워 카페를 하게 됐다.
카페 상호는 플라워샵 상호이었던 "자르뎅 마조렐" 상호를 그냥 하기로 했다.
"자르뎅 마조렐"은 모로코에 있는 의상 디자이너 입생로랑의 정원이다.
며느리가 카페를 오픈하기 전
어머니가 만드신 호두파이가 맛있으니까
카페를 오픈하면 호두파이를 납품해 달라고 했는데
호두파이 납품하기엔 시간이 여의치 않아 못할 것 같고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어 보냈다.
오픈하는 날은 분주할 것 같아 생략하고
지난 주말 딸아이들과 가려고 약속했는데
하필이면 지난 주말에
아들 고등학교 동창 20여 명이 그곳에서 모임을 갖기로 해서
다음에 가기로 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욥기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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