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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산책길

by 풀꽃* 2020. 8. 31.

 

 

 

 

 

 

 

 

 

 

 

 

 

 

 

 

 

 

 

 

 

 

 

 

 

 

 

 

 

 

 

 

 

 

 

 

 

 

 

 

 

 

 

 

 

 

 

 

 

 

 

 

 

 

 

 

 

 

 

 

 

 

 

 

 

지리하게 긴 장마를 보내면서

하늘이 그려낸 소소한 행복이 있기에

산책길이 즐겁다.

 

하늘은 시시각각 수채화 물감을 풀어 풍경을 그리며

찰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시나브로 사라진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듯

어제의 하늘은 오늘의 하늘이 아니다.

 

 

 

-산책길 휴대폰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창세기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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