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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너를 기억하는 건

by 풀꽃* 2021. 1. 28.

 

 

 

 

 

 

 

 

 

 

 

 

 

 

 

 

 

 

 

 

 

 

 

 

 

 

 

 

 

 

 

 

 

 

 

 

 

 

 

 

 

 

 

고요와 정적이 흐르는 곳

이 겨울 너를 기억하는 건

그리움이 아닐까?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외솔

돌아서기도 전 그리움이 밀려와

떠나지 못하고

시간이 정지된 듯 머물던 곳.

 

언젠가는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그리움 안고 다시 찾게 될 것이다.

 

 

-2020, 1, 5 구봉도 미인송-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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