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 풀꽃
한 발은 봄을 향해 가고
나머지 한 발은 발을 떼지 못하고
겨울에 머물러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고
사잇길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입춘을 앞두고
바람의 길을 따라
희망의 메시지 들고 온 매화는
은은한 향기 피우며
어둡던 세상을 환히 비추며
당당히 텃세를 한다.
발꿈치 곧추세우고 봄을 내다보다
복수초 소식에
立春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람은 그리움의 길이고
봄은 기다림의 길이다.
입춘 / 풀꽃
한 발은 봄을 향해 가고
나머지 한 발은 발을 떼지 못하고
겨울에 머물러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고
사잇길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입춘을 앞두고
바람의 길을 따라
희망의 메시지 들고 온 매화는
은은한 향기 피우며
어둡던 세상을 환히 비추며
당당히 텃세를 한다.
발꿈치 곧추세우고 봄을 내다보다
복수초 소식에
立春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람은 그리움의 길이고
봄은 기다림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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