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900g 돼지고기 600g 섞어서 만들고 남은 양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냉동실에 얼린다
▲얼린 떡갈비를 지퍼팩에 넣어 냉동 보관해 먹을 때 오븐에 굽던지 프라이팬에 익힌다.
▲취나물, 머위, 방풍나물, 톳
아침과 점심은 자연식으로 하고
저녁 한 끼만 밥으로 먹은 지가 2, 3년은 된 것 같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매일 저녁 식사 때
고기를 1인당 150g~200g 정도 먹는데
수육으로 먹을 때도 있고, 구워서 먹을 때도 있고
산적을 해서 먹을 때도 있는데
이번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떡갈비를 만들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간 것에 양파를 곱게 다져 넣고
맛간장, 배즙, 유자청, 매실액, 황설탕, 감자전분, 파, 마늘, 생강, 청주
참기름, 후추, 갖은양념을 넣고 끈기가 나도록 치대다가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쟁반에 랩이나 비닐팩을 깔고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어 냉동실에 얼려서
먹을 때 팸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 익히든지 오븐에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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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연한 봄나물이 나오는 요즘
취나물과 방풍나물, 머위의 향긋함에 봄 내음이 가득하다.
식단을 바꾸고 나서는 나물도 조리하지 않고 살짝 데쳐서 그냥 먹는데
나물 본연의 향긋한 맛이 나는 게 맛있다.
우리 집 식단은 생선, 국, 찌개 외에는 조리하지 않고
데치거나 찜기에 쪄서 먹는 게 대부분이다.
톳은 뼈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식단에 추가했고
봄을 맞이해 식단도 제철 음식으로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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