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여문 봄
산수유도 나도 늦은 봄날을 보내며
봄을 찬양한다.
산수유를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꼬리라도 잡아보려고 나선 걸음이
늦깎이 산수유 앞에 멈췄다.
산수유가
봄 하늘을 노랗게 물들이고
3월의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
몇 장 되지 않는 산수유이지만
오가며 세 번에 나눠 담은 사진이다.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 10:12-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0) | 2021.04.05 |
---|---|
목련꽃 그늘 아래서 (0) | 2021.03.31 |
통영 연대도 (0) | 2021.03.26 |
신선대 (0) | 2021.03.22 |
오동도(동백섬) (0) | 2021.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