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청초하고 숭고한 모습이라면
수련은 앙증맞고 귀여운 물 위에 요정 같다.
수련의 수는 물 수(水)가 아니라 잠잘 수(睡)로
얼마나 많은 잠을 자면 이런 이름이 붙여졌을까.
수련은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오므리고
해가 뜨면 꽃잎을 연다고 하여
수련은 잠자는 연이라고 한다.
-2022, 7, 22 송도 미추홀공원 다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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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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