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금요일)이 며느리 생일이라 어제(수요일) 또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지난번에 호두파이 만들 때 오븐이 접촉 불량이라
호두파이를 다 만들도록
잔뜩 긴장된 상태로 만들었기에 오븐을 새로 구입했다.
오븐을 10년 정도 사용했는데, 오븐을 오래 사용하니까
시간 타이머 부분 접촉이 잘 안되는 것 같아 타이머 부분을 눌러가며 만들었는데,
오븐을 새로 구입했어도 새것은 익숙하지 않아
이번에도 기존의 오븐에다 구웠다.
형님이 호두파이를 좋아해 지난번에 만들었을 때 한 개 드렸는데
마침 딸 가족이 와서 얼마 못 드셨다고 해서 이번에도 또 한 개를 드렸다.
이번에도 호두파이를 여섯 개 만들어
며느리 두 개, 화음이네 두 개(한 개는 시댁에 드리라고), 형님 한 개,
한 개는 금요일 구역장 예배 때 교구 목사님께 드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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