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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인생의 봄날 같은

by 풀꽃* 2022. 6. 19.

▲며느리가 직접 만든 꽃바구니

 

 

 

 

 

 

 

 

 

▲생화로 장식된 케익(주문 제작한 케익)

 

 

 

 

▲사각 예물함에 축의금

 

 

 

 

 

 

 

 

 

 

 

 

 

 

 

 

 

 

 

 

 

 

 

 

 

 

 

 

 

 

 

 

 

 

 

이번 생일은 지난주 화음이네 가족이

3박 4일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어 이번 주일에 했다.

원래 계획은 우리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큰사위가 어머니 집에서 생신 해드리 거 좋아하신다고 

딸하고 의논해서 큰딸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지난해 어버이날도 큰사위가 집으로 초대해

훌륭한 식사 대접을 받았는데

이번 생일도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을 받았다.

 

딸이 말하기를 엄마 미리 오지 말고 시간 맞춰 2시에 오라고 해서 

  2시 약속 시각에 마쳐 집에 들어서니

식탁 위에 차려진 성찬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딸이 요리하는 걸 좋아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데

어깨너머로 봐 오던 사위도 이젠 전문 세프 못지않게 요리를 잘 만드는데

이번 요리도 초밥과 스테이크는 사위가 만들었다.

식사는 뷔폐식으로 각자 덜어서 먹었는데

음식 하나하나가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만치 맛있어

 먹는 내내 맛있다고 말을 해가며 먹었다.

 

꽃바구니는 며느리가 직접 만들고,

예물함 포장과 식탁 위에 단상 꾸미는 건 큰딸이 직접 준비했다

 

내년 1월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계획이 있었는데 

무릎에 무리가 될 것 같아 마음을 접었는데

자녀들이 그럼 가벼운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이번 생일 축의금은 자녀 셋이 예물함 안에 천만 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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