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리는 그대 떨림은
내 안에 박동 치는 심장 소리.
내딛는 걸음마저 울림이 될까 봐
하늘을 날듯
살폿한 걸음 그대는 아는지?
그대 연모함이 죄가 아니라면
그대의 곧은 절개까지도
한평생 사랑하고픈 마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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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맥문동이 2020년에는 이렇게 아름다웠는데
해거름을 하는지 올해는 예년만 못한 데다
토요일, 일요일 잔디마당에서 공연이 있어
잔디마당 둘레를 휀스로 막아 놓고 시설물을 쌓아 놓아
사진을 원하는 구도를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2020, 8, 10 올림픽공원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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