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나무
그립다는 말보다 더 깊은 말은 없을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위대한 말은 없을까?
내가 너를 그리워하듯
너도 내가 그리웠을까?
너에게로 가는 길은
온통 그리움이고 사랑이었어!
너만 내게 주고
대지 위 나머지는 다 가져도 좋아
너를 두고 돌아서는 마음
나무야 너는 아니?
네가 혼자이듯
너 없는 나도 혼자인 거
나무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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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홀로나무
-2023, 8,31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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