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가 넘으신 어르신께서 혼자 단풍구경 오신 모습을 보면서
훗날 나도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심(女心)
내 나이 가을 무렵
단풍이 곱게 물들면
곱게 차려입고 단풍 따라나서질까?
단풍이 답했다.
당연히 그럴 것을 왜 묻냐고?
그대 나이 가을 무렵
그대 안에 찬란한 가을빛
흥건히 넘쳐 흐리리.
-2024, 11, 20 인천대공원-
↑90세가 넘으신 어르신께서 혼자 단풍구경 오신 모습을 보면서
훗날 나도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심(女心)
내 나이 가을 무렵
단풍이 곱게 물들면
곱게 차려입고 단풍 따라나서질까?
단풍이 답했다.
당연히 그럴 것을 왜 묻냐고?
그대 나이 가을 무렵
그대 안에 찬란한 가을빛
흥건히 넘쳐 흐리리.
-2024, 11, 20 인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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