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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숲121

예음이 등교 길 예음이 생일이 11월 15일로 다소 늦긴 하지만 8살 나이에 비해 키가 좀 작은 편인데 언니 화음이는 나이에 비해 키가 큰 편으로 예음이와 3살 차이인데 둘이 등교할 때 보면 키 차이가 많이 나 누가 보면 나이 차가 4살 정도 나는 줄 알 것 같다고 한다. 예음이 입학식 날 화음이가 할아버지께 저 이제 고학년이에요. 하자 외할아버지께서 높을 고, 고학년이네. 하시니까 높을 고, 라는 말에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 학교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집에서 교문까지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데 아침에 언니와 함께 등교할 때면 엄마, 난 훌륭한 언니가 있어 참 행복해! 하며 언니와 함께 등교하는 걸 참 좋아한다. 2022. 3. 14.
제면 체험 화음이 예음이가 엄마와 함께 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누들플랫폼에서 제면 체험을 했다. 관람비 천 원만 내면 지도 강사가 면 만드는 방법을 지도해 주고 면 만든 건 집에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인천 중구시설관라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인천개항장 근대건축 전시관, 인천개항 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 전시관, 한중문화관 등 여러 시설물을 관람할 수가 있다. 1F. 따뜻한 추억 한 그릇 2F. 즐거운 누들세상 3F. 행복한 누들 한 그릇 위치: 중구 신포로 27번길 36(관동2가 3-1 외 3필지) 시설규모"지하 2층~지상 3층 대지면적:998.3 연면적:2,505.89 건축면적:678. 28 층별 주요시설 지상1층(전시) 안내데스크, 기념품샵, 수유실, 누들소극장, 인천 누들거리 등 *지상2층(.. 2022. 3. 11.
예음이 입학식 날 예음이가 입학을 앞두고 학교의 기대감에 잔뜩 마음이 부풀어 있었는데 입학식을 끝내고 활기찬 모습으로 교문을 나오면서 엄마한테 하는 말이 학교 가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네 나 벌써 친구도 하나 생기고, 내일부터는 학교에서 급식도 먹는다며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단다. 언니 화음이는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데 예음이는 적극적이고 성격이 외향적으로 활발한 편이다. 2022. 3. 4.
예음이 졸업식 ▲유치원 선생님 ▲예음이 작은고모 ▲예음이 엄마 ▲예음이 친할아버지 ▲예음이 아빠, 엄마 12월 28일 예음이 유치원 졸업식인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부모는 졸업식에 입장을 못 하고 원생들만 졸업식을 하고 사진은 졸업식이 끝나고 유치원 밖에서 찍었다고 한다. 나는 중요한 일이 있어 참석을 못 하고 예음이 고모가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크게 찍었다. ㅎ 예음이 아빠 엄마도 키가 크고, 언니 화음이도 키가 큰데 예음이는 누굴 닮았는지 키가 작은 편이다. -2021, 12, 28 예음이 졸업식- 2021. 12. 30.
메시지 할머니 오랜만이에용~ ~ 그동안 카톡 보내는 거 깜빡했어요. ㅠㅠ 어쨌든 오랜만이에용~ ~ 할머니 지금 뭐 하세요? # -어제 7살 예음이가 엄마 휴대전화 카톡으로 보내온 메시지- 2021. 12. 16.
꽃이 하는 말 ▲예음이의 캘리그라피 꽃이 하는 말 난 해님 덕분에 꽃이 되었어. * * * * * 여섯 살, 외손녀 예음이가 꽃을 그리고 글을 넣어 카톡으로 보내왔다. 2020. 12. 19.
화음이, 예음이 가을 나들이 사위가 3개월간 육아 휴직을 내고 요즘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 여섯 살 예음이가 엄마 전화기 카톡으로 할머닝~! 저희 서울랜드 왔어용~ 근데 제가 타고 싶은 것은 문을 많이 닫았어요. 그래 재미있게 놀고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 * * 넹~ ~ -10, 20 서울랜드에서- 2020. 10. 21.
화음아 생일 축하해 지난번 화음이네 있을 때 화음이가 하는 말이 할머니 저는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호두파이와 건과류가 들어간 영양빵이 제일 맛있는데 지난번에 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호두파이는 할아버지 댁에 가져가 먹어서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제 생일에 호두파이 해 주실 때 할아버지 댁 한 개 드리고 싶은데 호두파이 두 개 만들어 주시면 안 될까요? 그래서 이번엔 호두파이 기본형 두 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호두파이 다섯 개와 견과류가 들어간 영양빵을 만들어 주었다. # 언니 생일 축하해 언니 예쁘다. 근데 오늘 호두파이 맛 어떨까? 언니 사랑하고 생일 축하해! 부끄 부끄~♡ ♡ 예음이가 언니에게 생일 축하편지를 썼다. 2020. 8. 9.
이야기 하나 여섯 살 예음이가 엄마와 잠시도 안 떨어져 엄마 떨어지는 연습으로 엄마와 떨어지면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기로 했다. 하루 한 번, 엄마가 외출할 때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기로 하고 칭찬 스티커 30개 붙이면 선물을 사주기로 했다. 엄마가 외출하기 전 먼저 교육을 하며 잘 할 수 있겠냐고 하자 "그럼 엄마, 아빠에게 내가 전화하면 전화 꼭 받아야 해" 엄마 아빠한테 수없이 다짐을 받았다. 과연 예음이가 엄마를 떨어질 수 있을까 반신반의한 마음이었지만 엄마가 외출하자 태연한 자세로 "엄마 잘 다녀와. 그리고 내가 전화하면 전화 꼭 받아야 해"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여 엄마의 확답을 받았다. 그리고는 엄마가 외출하면 언니(화음)와 정신없이 놀다가 언니 전화기를 보는 순간 "나 엄마,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하..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