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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또 하나의 추억을

by 풀꽃* 2009. 7. 20.

산책길에서 만난 내 친구들

배롱꽃 

 제랴늄

참나리 

 금계국

 나팔꽃

 분꽃

 

수세미꽃 

무궁화 

 

 백일홍

백일홍 

 백일홍

 

백일홍

 여린 단풍나무

 싸리꽃

 

 

 

 

 

 

  

 

 

 

 

  

  

 

 

 

 

 

 

 

 

 

발을 잘라 놓으면  산엔 어떻게 다니라고ㅠㅠ

 

 

 

  

  

 

  

 

 

 

 

  

막둥이 지각생...구여워 ㅎㅎ

 

 

하루라도 안 보면 궁금해지고

보고 싶은 벗님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김없이 산을 찾는 벗님들..

 

벗님들이 있기에 행복하고

함께 산길을 걸을 수 있음이

행복하다

 

산새들의 지저귐 속에

언제나처럼 담소를 나누며 걷는 길은

누가 뭐라해도 우리들만의 세상이다

 

 매일 같이 같은 길을 걸어도

느낌은 그때 마다  다르게 다가온다

 

어제 있던 꽃들이 안 보이는가 하면

새로운 꽃들이 모습을 보이고

우리를 깜짝 깜짝 놀라케 한다.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과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벗님들이 있어

그져 행복하기만 하다.

 

주님이 계셔서 행복하고,산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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