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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풀꽃들과 함께한 시간

by 풀꽃* 2010. 4. 5.

 

 

 

 

 

 

 

 

  

 

 

 이름을 몰라서 미안해..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아요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외롭지 않아요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풀꽃들과 함께한 시간

 

햇살이 고운 날

모처럼의 봄향기가 가득하다

.

한 손에는 복음들고 다른 한 손에는 디카들고

부활의 주님을 전하기 위해 나서는 발길은 언제나 가볍다

.

공원으로 접어들자 풀꽃들이 고운 미소를 짓는다

.

많이는 전하지 못했어도 두 영혼이 희망이 보여

돌아오는 발길이 조금은 가볍고 보람도 느껴진다

.

복음도 전하고 풀꽃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하루였다 

.

.

.

 

 

  ....

 첨부이미지

  

 

 

 

 

   행4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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