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산지 왕버들나무>
아름다운 오월이여
난 파도는 바다에만 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파도는 산에도 일고
물속에도 일고
내 마음에도 일고 있습니다.
산에 연둣빛 파도가 일 때면
내 마음도 연둣빛 파도가 일렁입니다.
오월의 실루엣을 입은
산그리메가 파도처럼 밀려와
내 가슴을 파고 들어.
연둣빛으로 물들입니다.
아! 아름다운 오월이여
그대 품속에 안기고 싶어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오월이여....
.
.
.
.
.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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