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초상 /들꽃향기 가을의 문턱 퇴색 되어가는 춤사위 노랗게 몸살은 앓는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젊은날의 초상 먼 그리움으로 눈물 짓는다 잎새마다 야윈 침묵 바람 불어와 흔들릴 때면 가을 햇살 넌즛이 눈물 닦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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