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내리는 비/들꽃향기 2월에 내리는 비는 임 마중 가는 길 기약된 약속도 없는데 빛바랜 그리움이 살아 꿈틀거려 하얀 겨울 언저리를 맴돌던 그리움이 성급히 내리는 2월의 비처럼 버선발로 달려간다. 빗물 먹은 나목에 새순 돋아날 때면 임 오시려나 내게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다시는 놓지 않으리 품어 안으리. |
2월에 내리는 비/들꽃향기 2월에 내리는 비는 임 마중 가는 길 기약된 약속도 없는데 빛바랜 그리움이 살아 꿈틀거려 하얀 겨울 언저리를 맴돌던 그리움이 성급히 내리는 2월의 비처럼 버선발로 달려간다. 빗물 먹은 나목에 새순 돋아날 때면 임 오시려나 내게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다시는 놓지 않으리 품어 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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