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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산책

by 풀꽃* 2016. 4. 20.

 

 

 

 

 

 

▲오래 전 수족관에서 키우던 "오란다"가 호수에서 노닐고 있다. 

 

 

산책

 

 

꽃봄 피어나는 길

아련한 이야기들이 봄꽃처럼 피어난다.

살다 보면 아득해서 그리운 것이 있다

 

햇살 가득한 뜨락

살폿한 꽃향기가 사람을 불러 모으듯

한낮 호숫가 한 켠에 물 위를 헤엄쳐 다니는 청둥오리가

뭇으로 나와 산책을 하며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고 있다.

 

그곳에 마음을 뉘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눈 맞춤하며 머물렀다.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런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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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1 인천 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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