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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숲

작은 소원

by 풀꽃* 2017. 1. 9.

 

 

 

 

 

 

 

 

 

작은 소원

 


가슴속에 인격의 푸른 산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큰 산보다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면 좋겠다.

욕심을 잊고
노여움을 버리고
집착을 묻으면
지혜의 나무들이 자라나 숲이 되겠지?

날이 갈수록 넉넉함이 쌓이고
시간의 여정을 걸어갈수록 영혼이 맑아진다면...


가슴속에 그런 산 하나를 가꾸고 싶다.

 

 

<지인님 방에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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