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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춘당지 반영

by 풀꽃* 2020. 12. 11.

 

 

 

 

 

 

 

 

 

 

 

 

 

 

 

▲좀 더 멀리서

 

 

 

 

 

 

 

 

 

 

 

 

 

 

 

 

 

 

 

 

 

 

 

 

 

 

 

단풍이 꽃으로 피어나는 계절

가을은 물빛도 단풍이 들어

계절의 산물이 고요한 호수에 피어나 

시처럼 수필처럼 가을이 오롯이 잠겨있다. 

 

가을은 이 찰나의 계절을

놓치지 말라고 , 놓치지 말라고

거듭 이야기한다.

 

가을은 다시 봐도

온화한 물감이 배인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국의 시인 나르시스가

호수에 빠진 자신의 모습에 도취해 죽었다더니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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