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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메리암 이브라힘 이야기

by 풀꽃* 2021. 4. 29.

 

<메리암 이브라힘 이야기>
메리암 이브라임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수단은 국교가 이슬람입니다.
메리암 역시 20살까지는 무슬림, 회교도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는데 그 남성이 기독교이어서

남편을 따라 기독교로 개종을 했습니다.
2012년 종교를 개종했다는 이유로 경찰들이 메리암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정식으로 재판에 들어갔고 그녀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아프리카 수단은 그런 나라입니다.


2012년 종교를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은 이브라힘은 당시 임신 8개월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형집행이 2년 더 연기됐습니다.
결국 감옥에서 출산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출산할 때에도 그녀의 다리에는

족쇄가 채워져서인지 난산으로 아이가 장애 증세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메리암은 아기를 그렇게 출산하고 2년이 지나서 수단 정부는 매리암을 사형집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메리암의 이런 소식이 전 세계에 퍼지자 신앙의 자유 때문에 메리암을 죽일 수 없다는

운동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수단 정부에서는 여론 때문에 메리암을 죽일 수 없었고

그렇다고 국내법을 어긴 것이 분명한데, 죽이지도 않을 수 없는 진태양난에 놓이게 됐습니다.
그래서 수단 정부는 메리암을 다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수단 내 가장 유명한 학자들과 지도자를 보내서 메리암을 다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그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4년 7월 메리암 이브라힘의 사형집행은 취소되었고 그녀는 추방을 당해
미국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그녀가 미국 방송에 나와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형집행을 받았을 때 저는 기독교를 부인할 수 있는 3일의 사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절대로 그럴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분명히 저와 제 가족을 자유롭게 해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고

저는 그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
결국 하나님께서는 저와 제 가족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누가복음 4장 18, 19절 말씀입니다.
누가복은 18:18,19<참조>
죽음의 이슬람 땅에서 메리암을 생명으로 인도한 것은 하나님에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녀에게 하나님에 약속의 말씀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메리암과 같은 이 믿음이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믿는 믿음이 주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일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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