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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봄내음 가득

by 풀꽃* 2022. 4. 22.

 

 

 

 

 

 

 

 

 

 

 

 

 

 

 

 

 

 

 

가천대 캠버스 부지는 예전에 밭이었는지

냉이를 비롯해 씀바귀 고들빼기 질경이가 가득하다.

 

산책을 끝내고 어린 고들빼기를 캐서

살짝 데쳐 고추장에 무쳤더니 상큼하니 봄 내음 가득한 게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고들빼기를 무치기 전 식초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칠까

아니면 고들빼기 향을 느낄 수 있게

그냥 고추장에 무칠까 잠시 갈등을 하다

고들빼기 향을 느끼고 싶어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무쳤더니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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