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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772

꽃비 꽃 비 꽃바람 타고 여행떠나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아쉬움에 마음 아파 방항을 해요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아프지만 곱게 수놓고 가려해요 나 머물다 간 시간 비록 짧지만 받은 사랑 너무 깊기에 꽃길 수놓아 드리고 싶어요 나 떠난다해도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 2009. 4. 16.
4월의 세상 4월의 세상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라면 일곱빛깔 무지개빛 그림을 그릴꺼야 먼저 연둣빛으로 바탕을 수놓고 그 위에 예쁜 꽃들을 심을꺼야 내 마음은 연둣빛 연둣빛 정원에 고난의 나무도 심고 부활의 나무도 심어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꺼야. ..들꽃향기.. 2009. 4. 13.
고운 햇살(2) 고운햇살 고운 햇살이 노크를 하며 밖으로 불러낸다 밖으로 나가자 봄날에 준비한 선물을 늘어놓는다 진달래,개나리,매화,목련 갖가지 봄꽃들을 가슴 가득히 안겨준다 따스한 햇살이 참 좋다 오늘은 바람도 없네 새들도 따스함이 좋은지 귀가 따갑도록 재잘재잘 아우성이다 고운 햇살 만큼이나 내 마.. 2009. 4. 2.
진달래꽃/같은 글 다른 이미지(1) 진달래꽃 한적한 긴 능선길 분홍빛 옷 곱게 차려입고 고운님 기다린다 가느다란 목 길게 추켜세우고 이제나 저제나 올까 손꼽아 기디린다 하루, 이틀, 사흘 고운옷 낡을까봐 마음 조이며 애를 태운다 일년에 한 번 입는 꼬까옷인데.. 고운님 애타게 기다린다 바스락 바람 일면 고운님 왔나 해서 고개 .. 2009. 3. 31.
母情 <母情> 보고품의 그리움 쌓여 천국으로 연결됐네 어젯밤 꿈 속에서 고운 모습으로 찾아와 주신 어머님 생전의 모습 그대로 날 반겨주셨네 그 꿈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기를 바래보지만.. 그것은 나의 바램이었을 뿐.. 고운 모습의 여운이 내 가슴에 남아 그리움만 더 쌓여 간다 ..들꽃향기.. 2009. 3. 31.
그곳이 그립습니다 그곳이 그립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리워지는 곳이 있습니다 조계산 자락 선암사 뒷 뜰 담장너머 하얗게 핀 매화가 그립습니다 돌로 쌓은 담과 어우려져 더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3년전 돌아가신 어머님을 모시고 마지막 이별여행을 다녀온 곳이라 그런지 더 그립습니다 폐암선고를 받으시고 휠.. 2009. 3. 28.
봄날 봄날 햇살의 눈부심이 좋다 상큼한 바람도 좋다 MP3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참 좋다 이런 날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달랑 디카 하나만 들고 봄이 오는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 새소리 바람소리 봄꽃들이 피어나는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 새들의 재잘거림 들으며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에서 .. 2009. 3. 28.
주님의 고난과 부활이 없었더라면 주님의 고난과 부활이 없었더라면 주님의 고난과 부활이 없었다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존재입니다 주님!! 이 사순절기간 만이라도 내 마음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부활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영영 버림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주님의.. 2009. 3. 27.
은혜와 사랑 성령이 충만했으면 좋겠다 은혜와 사랑 성령이 충만했으면 좋겠다 촉촉한 봄비가 참 좋다 이 비가 은혜의 단비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마음 은혜의 단비로 가득 하기를.. 햇살의 눈부심이 참 좋다 이 햇살 주님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마음 주님사랑으로 가득하기를.. 상큼한 바람이 참 좋다 이 바람 성령의 바람이었으.. 2009.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