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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772

산수유 산수유 노오란 꽃몽오리가 입을 열었다 겨우네 침묵의 늪에서 깨어나 숨을 토해낸다 아직 찬바람이 버거운지 파르르 떨고있다 가느다란 나무가지 끝에서 새들과 미소지으며 사랑을 나눈다 봄햇살이 고운빛으로 축복을 노래한다. ..들꽃향기.. 2009. 3. 9.
한 시간의 행복 **한 시간의 행복** 아침산행을 하면서 내내 행복하였습니다. 꼭 맞았던 바지 허리가 헐렁~헐렁~ 요즘 근력운동을 해서.....그런 줄 알았습니다. 기체조 마당에 도착해서 기쁜 마음으로 바지를 점검해보니..... 앗!! 이게 웬일입니까? 바지 허리에 단추가 풀어져 있었습니다. 그 순간 한 시간의 행복이 무.. 2009. 3. 8.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들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들 그동안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들... 아직 마음은 산에서 노래하고 싶은데... 이제 아쉽게도 산과의 이별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어주신 아름다운 산하를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산행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을 주님께 진심으로 .. 2009. 3. 8.
향기 *향기* 누구에게나 향기가 있습니다. 술먹는 사람에게는 술향기가 있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담배의 향기가 있습니다. 또 사망의 향기 생명의 향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망의 향기가 나쁜줄 알면서도 멀리 보지못하고 지금 당장만 생각하고 그 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성품.. 2009. 3. 8.
후회 후회 / 들꽃향기 이제와서 후해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은 조금만 더 일찍 돌아설 것을... 때는 이미 늦은 줄 알면서 마음을 조입니다. 마음 한 켠으론 긍정의 생각으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저 깊은 옹골진 마음에선 현실이 아닌 꿈이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 2009. 3. 7.
마음여행 마음여행 당신이 그리울땐 언제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모습이 안보인다고 행여 섭섭해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신과 함께 할것입니다. 당신이 섭섭해 하면 나는 더 섭섭해 지겠지요. 옛 정을 생각해 마음 만이라도... 반갑게 맞아주세요. 마음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들꽃향기** ! 2009. 3. 7.
가을향기 ..가을향기.. 이른아침 창가로 스미는 차가운 바람이 깊어가는 가을을 알립니다. 그 바람속에는 단풍의 향기와 풍요로움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가을을 닮은 넉넉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국화향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화원의 많은 꽃들중에서 가을향을 담은 국화있는 곳으로 눈길이 끌립니다. ..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