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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그곳에 가면(올림픽 공원)

by 풀꽃* 2016. 6. 13.

                      ▲ 1경 세계 평화의 문

 

 

 

 

 

 

 

 

 

 

 

 

 

 

▲나홀로 나무(일명 왕따나무)

 

 

 

 

 

 

 

 

 

 

 

 

 

 

 

 

 

 

 

 

 

 

 

 

 

 

 

 

 

 

 

 

 

 

 

 

 

 

 

 

 

 

 

 

 

 

 

제 7경 88호수

 

 

 

 

 

 

 

 

제 4경 대화

 

 

                               ▲제 2경 엄지손가락

 

 

 

 

 

 

 

 

                              ▲제 9경 장미광장

 

 

▲제 8경 들꽃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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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나홀로 나무"

홀로 서 있다고 해서 "나 홀로 나무"로 불리고

일명 "왕따 나무"로 불린다.

 

그는 외롭고 쓸쓸히 보일지 몰라도

올림픽 공원 9경 중 6경에 들어갈 만큼 아름다워

그곳엔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이어지는데

그건 인지상정 때문일 것이다.

 

혼자인 듯하나 혼자가 아닌 "나 홀로 나무"

항상 그곳에 홀로 서 있어도

많은 이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외롭지 않은 "나 홀로 나무"

내가 그곳을 찾는 이유도 그를 동경하기 때문이다.

찾는 이가 부지기수이니 전혀 외롭지 않은 "나홀로 나무"이다.

 

오월의 끝자락

향기로운 봄날의 수채화

오늘이라는 이름표에 의미 없이 지나쳤던 풍경들이 살아서 돌아오며

흩어진 시간이 모여진다 .

 

찬란하게 아름다운 꽃 속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나홀로 나무"

그대는 이 봄의 주인 나는 관객

어느 한 사람이 내게 들어와 행복한 것처럼

이 한날 나 그대로 인해 많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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