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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내가 나에게 왜 이러고 있는거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주춤하고 있는거야 어서 일어나 주님 부탁하신 그 귀한 말씀 들고 세상을 살리지 않고 왜 주저 앉아 있는거야 주님 하신 말씀 잊고 있는거야 주님 주신 은혜 벌써 잊고 있는거야 자 어서 일어나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세.. 2009. 6. 27.
내가 무엇이관데.. 내가 무엇이관데.. 주님 내가 무엇이관데 이토록 사랑하시는지요? 저 깊은 웅덩이에서 건져주시고 벼랑 끝에 매달려 허우적 거릴때 손잡아 주시고.. 실오라기 조차 잡을 힘 없었을 때도 힘 주시며 일으켜 세우셨어요 흠 많고 죄 많은 이 죄인을 어디다 쓰시려고 그토록 사랑하시어 손 잡아 주셨나요 주.. 2009. 6. 26.
시내야 생일 축하해 시내야 생일 축하해 시내야 생일 축하해! 시내야 너의 서른번째 생일을 축하해... 6.25란 이름과 함께 세상에 나오던 날.. 장마철이라 장대 같은 소나기가 내리던 날 밤.. 네가 이 땅위에 나오려고 진통이 시작되었단다. 첫째인 오빠 날 때 양수가 없어 너무나도 고생이 심해.. 그때도 엄마는 .. 2009. 6. 25.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 무엇이 그리 바쁜지... 바쁜게 아니라 게으름?.. 지나간 겨울에 덮던 이불을 아직 빨지도 못하고 있다가 드뎌 오늘 일을 벌였다 잠깐이면 될 것을 왜 미루고 미뤄왔는지... 이불을 빨아 바늘로 한 땀,한 땀 시칠 때마다 어머님의 얼굴이 스쳐간다 3년전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님이시.. 2009. 6. 24.
새벽에 새벽에.. 고요한 이 새벽이 너무도 좋다 새벽 하늘에 울려퍼지는 교회의 종소리 주님 나를 부르신다 지난 밤 주님 품에 고이 품어주시고 이 새벽 생명의 만나 먹여 주시려고 달려 오신다 새벽 아침 찬 공기 깊이 들이마시며 주님께로 걷는 걸음이 가픈하다 두 손 모으고 주님께 기도 올려드리면 어느새.. 2009. 6. 24.
풍선 풍선 내 마음 풍선에 실어 하늘로 띄우고 싶다 높이 날아 햇님도 만나고 달님도 만나고 별님도 만나고 싶다 그들과 만나 사랑도 나누고 천국의 사다리 타고 천국을 비행하고 싶다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들꽃향기.. 2009. 6. 23.
비 그토록 답답한 속마음 후덥지근함으로 펼쳐 놓더니 속 후련하게 비를 뿌리는 구나 울어도 울어도 안 풀리는 그 맘 저 하늘의 구름은 알고 있을까?.. 아니 바람은 알고 있을까?.. 비야.. 울다가 힘들고 지치면.. 쉬었다 또 울으려므나 마음 속 깊이 쌓인 찌꺼기까지 다 토해 내도록... 너의 눈물로 인해 .. 2009. 6. 20.
비의 전야제 비의 전야제 내일은 비가 올꺼라 했다 후덥지근함이 미리 자리를 잡는다 바람 한 점 없는 유월의 세상에 불쾌지수가 방방곡곡 수를 놓는다 여니때 같으면 반갑지 않은 친구이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빗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하늘을 향해 두팔 벌여 간절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다. ..들꽃향기.. 2009. 6. 20.
이른 아침 학교 운동장에서 이른 아침 학교 자연학습장 운동장에 핀 아른다운 꽃 떨어진 꽃잎 물망초 제목이?.. 방울토마토꽃 방울토마토 제목이?.. 엉겅퀴 금계국 돌나물 자연학습장에서 키우는 벼 수초 수초 부레옥잠 수초 제목이?.. 오이꽃 수국 이른 아침 오랫만에 학교 운동장을 찾았다 지난해에는 매일 이곳에서 아침 운동을.. 200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