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86

경복궁의 꽃(경회루) 경복궁의 꽃 경회루가 봄이 되면   벚꽃과 어우러져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궁궐의 봄은 꽃길에서 느끼는 정취와는 다른  고고하고 은은한 멋을 지니고 있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사람들은 꽃을 보면 저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꽃은 한결같이 고운 자태를 하고 있다.   꽃 빛으로 물든 경회루  그곳에 서니 마음도 꽃물 들어 꽃 같은 마음이다.   -2024, 4, 6 경복궁 경회루- 2024. 5. 2.
마삭줄 ↑가을에 찍은 사진       마삭줄은 꽃이 안 피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꽃이 피어 있어 깜짝 놀랐다.  마삭줄 키운 지가 2년 정도 됐는데   마삭줄 두 개의 화분 중 하나만 꽃이 피고 하나는 꽃이 피질 않았다.   마삭줄은 덩굴식물로 흙이 마를 때 물만 잘 주면   가을엔 곱게 단풍도 들고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겨울을 날 수 있어  가정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것 같다. 2024. 5. 2.
수고했어, 오늘도 〓〓 〓〓 〓〓 〓〓 〓〓 〓〓 〓〓 〓〓 〓〓 〓〓 〓〓 〓〓 〓〓 〓〓 〓〓 〓〓 〓〓 〓〓 〓〓 〓〓 〓〓 〓〓 〓〓  ↓시은이 생일에 가져 갈(호두파이, 영양빵, 새우장)     ↑견과류가 들어간 영양빵         ↑시은이 생일 축의금과 동생 시우 용돈 5월 2일이 손녀(시은) 생일이고, 5월 5일은 아들 생일이라4월 26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새우 3kg을 사서 냉동실에 얼렸다가4월 29일 새우장을 담갔다. 손녀(시은) 생일을 맞이해 새우장을 담그고 호두파이를 만들었다.*호두파이 두 개는 시은이 생일에 가져가고*세 개는 교회 교구 임원(지역장, 부지역장, 총무)들에게 선물하고 *한 개는 이웃 아파트 사시는 분께 답례로 드리고*한 개는 외손녀(화음, 예음) 몫 ↔시은이 생일인 오늘 늦게 가면 .. 2024. 5. 1.
답례 ↑화요일 교회 다녀오다 다육이 4개를 사서 가져온 화분에 옮겨 심었다.(왼쪽에 있는 화분은 집에 있던 화분)          며칠 전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웃 아파트 1층에 사는 분이 다육이 화분을 여러 개 상자에 담아 아파트 화단에 내어 놓고 "필요한 분 계시면 가져가셔서 예쁘게 키워보세요."   아파트 1층에 사시는 분이 다육이를 예쁘게 키우셨는데 지난해 여름 예쁘게 자라던 다육이를 실패하고 상처를 많이 받으셨는지 비워 있는 화분을 상자에 담아 밖에 내어 놓으셨다. 화분이 10개 넘는데 거의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화분이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인사도 못 드리고 화분만 가져왔는데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 호두파이를 준비했다. 금요일 교회 다녀와서 호두파이를 갖고 방문할 예정이다.  다육이.. 2024. 5. 1.
새우장 ↑새우 3kg                              *진간장에 다시마 육수를 섞어 간을 맞추고 매실액, 청주, 맛술을 넣고 불에 끓여서 식힌다. *얼려 놓은 새우를 녹여 새우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잠깐 소금물을 부어 놓았다가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통에 가지런히 담고식혀 놓은 간장 소스를 붓고 홍고추, 풋고추,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마지막에 "사이다"를 조금 넣으면 새우의 비린 맛도 가시고 향신료 역할을 해서 맛있는 새우장이 된다 ★새우는 생물 새우보다 냉동 새우가 살이 탄력 있고 맛있어서 생물 새우인 경우냉동했다가 새우장을 담그는 게 맛있다.새우장을 담글 때 보통 중간 크기의 중하를 사용하는데,나는 중하보다 대하로 새우장을 담그는데,살이 많아서 먹기도 좋고 새우살이 탄력 있.. 2024. 5. 1.
선물 받은 하루(1)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니까 싸인을 보낸다.                                                                                    의왕시에 있는 선일목장 정육식당은  예쁜 정원을 갖춘 곳으로 대형 식물원을 겸비하고 있어  카운터에서 자리를 안내 받은 후 고기를 직접 고르고  1층과 2층으로 분리하고 2층은 한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식사 후 식물원으로 이동해 차를 즐길 수 있는데  드넓은 식물원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꽃 향기와 새소리의 청량감을 느끼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열대 식물과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상낙원 같은 느낌이다.   카운터에서 안내 받은 말로는 식물원 규모가   10.. 2024. 4. 29.
선물 받은 하루(2) 2024. 4. 29.
2024 예수사랑 큰잔치(환영의 날) 2024 예수사랑 큰잔치 환영주일 2부 예배에 코미디언 배영만의 간증이 있었고3부 예배에는 가수 이세준의 공연과 간증으로 2024 예수사랑 큰 잔치 막을 내렸다. 오늘도 많은 VIP 새가족이 나와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새로나온 VIP 새가족들이 주님나라 갈 때까지 믿음생활 잘하길 기도합니다. Rêverie13_Musique-Fernando Lopez 2024. 4. 28.
거울못 봄빛 내려앉은 거울못   연못에  엷은 파스텔톤 채색이 입혀지니   화폭에 담긴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순간   덧없는 상념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여유   소박한 일상이지만   작은 조각들이 하나하나 모여   내 안에 큰 기쁨으로 자리한다.   -1024, 4, 4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Tim Mac Brian - New Spring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