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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주관(금요구역장 성경공부) 4월 12일 금요구역장 성경공부는 교구장 주관으로 연수구 동춘동 "주안교회(네팔 예배처)"에서 모여 1부 예배와 성경공부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마늘보쌈으로 점심을 먹고 4월 21 전도축제를 앞두고 조별로 나눠 전도를 하였다. 구역장이 72명인데 직장인 구역장과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구역장이 있어 43명이 참석했는데 교구 권사님께서 43명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 -2024, 4, 12 교구장 주관 구역장 성경공부- Rêverie13_Musique-Fernando Lopez 2024. 4. 15.
풋내기 새순 돋는 봄 가지가지마다 붉은 명자꽃 눈에 들어와 멈춘 걸음 풋내기 세상에 나와 봄 햇살에 눈이 부신지 잎 속으로 파고든다.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여리디 여린 아가들 어깨를 마주하고 봄 햇살에 옹알이 풀어놓는다. -2024, 4, 1 길을 가다가- 2024. 4. 11.
진달래의 향연 ↑부천 종합운동장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홍조 띤 진달래 꽃잠 깨고 너울춤 추네. 진달래 너울춤에 가던 길 되돌아와 진달래 꽃무덤에 발길 멈추고 숨 고르기 하네. 봄은 내게 와 꽃길을 내고 춤추게 하네. ↔ 부천 원미산 진달래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진달래가 필 때면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원미산 진달래는 전국의 진달래 명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온 산이 진달래로 수놓고 장관을 이루고 있기에 늦게 가면 많은 인파로 사진을 담을 수 없어 집에서 새벽 5시 10분에 출발해 6시 30분에 도착했다. -2024, 4, 1 원미산 진달래- 2024. 4. 8.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는 스타필드가 생기면서 별마당도서관이 메인관광코스가 되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탓에 주말에는 코엑스 이용은 자제하는 편이다. 많은 도서들로 채워진, 디자인이 좋은 공간이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사진 찍는 게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룰인 거 같다. 주말의 에스컬레이터는 사진촬영 비디오 촬영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콘서트나 어린이 뮤지컬 등 문화행사도 많이 열린다. 워낙에 규모가 큰 행사는 대부분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주말은 정말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연말의 크리스마스 츄리의 명소로도 코엑스 별마당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라 생각한다. 실내에서 쇼핑 식사 관광을 원웨이로 할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하다. 코엑스는 봉은사 사찰 건너편에 있어 봉은사 홍매화 담으러 갈 때마다 들리곤 한다 -2024,.. 2024. 4. 8.
봄날의 유혹 ↑봉은사 영각(影閣) 전면 사진이 없어 2022년에 다녀온 사진이다. 늦게 찾아온 봄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준비하느라 뜸을 들였나 보다. 꽃향기 그윽한 봄날 꽃에 취하고 향기에 취해 영혼 가득 꽃물 들어 며칠은 굶어도 배부를 듯하다. 봄은 말한다 이제 봄 문이 열렸으니 어서 서두르라고. ↔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셀레던 날 홍매화 한 그루를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설렘도 잠시 무거운 마음이 교차했다. -2024, 3, 18 봉은사- Michael Hoppe - The Children's Waltz 2024. 4. 4.
나 홀로 나무 드넓은 평원에 홀로 있어 외로울 것 같지만 절대 외롭지 않은 나 홀로 나무 많은 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나 홀로 나무의 사랑은 계절에 관계 없이 인기 상승이다.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 이젠 나 홀로 나무도 버팀목 없이는 견디기 힘든지 두 개의 버팀목을 의지하고 서 있다. -2024, 3, 16 올릭픽공원 나 홀로 나무- Eric Chiryoku - Sweet Memories 2024. 4. 4.
봄의 교향곡 봄 햇살에 산수유가 팝콘 터지듯 꽃망울을 터트려 노란 물결을 이루고 물결치듯 살랑인다. 낮에는 햇살이 내려와 놀고 밤에는 별들이 내려와 놀고 세상을 온통 노랗게 물들이고 봄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면 겨우내 잠재되었던 어두운 그림자는 환희의 송가 부르며 봄을 찬양한다. -2024, 3, 16 올림픽공원 산수유 길- Giovanni Marradi - Ballad For Adeline 2024. 4. 1.
2024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지난 목요일(3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KSTF 제36회 장호 홍종문배 코리아 오픈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렸는데 남편이 복식 금배에서 준우승을 하여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남편은 몇 년 전만 해도 계속 전국테니스대회에 출전하고 임원으로 활동했기에 전국의 웬만한 테니스인들은 알고 있기에 남편이 이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알고 전국의 테니스 지인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로 시작해서 준우승 발표를 하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전화기가 불이 날 정도였다. 이번 대회는 주체 측에서 파트너를 정해준 게 아니고 각자 파트너를 정해서 출전했는데 남편은 대전에 계신 분과 파트너를 했는데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대회 치고는 제법 큰 대회인데 .. 2024. 3. 30.
늦게 찾아온 봄 늦게 찾아온 봄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준비하느라 뜸을 들였나 보다. 춘풍(春風)에 혹여 꽃이 피지 않을까? 눈여겨봐도 겨울잠 자느라 꽃 필 기색도 없더니 꽃샘바람 지난 자리에 봄 햇살 쏟아지니 배시시 눈 비비고 어둠의 대지에 온통 불을 밝힌다. 꽃도 예쁘지만 향기는 또 얼마나 그윽한지 꽃에 취하고 향기에 취해 사진 담는 내내 꽃 멀미 날 것 같았다. ↔ 가천대 홍매화는 약초원 안에 한 그루가 있는데 사방이 철조망으로 둘러 쌓여 매년 미니 사다리에 올라가 사진을 담아야 한다. -2024, 3, 17 가천대 약초원 홍매화- Michael Hoppe - The Children's Waltz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