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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축하드립니다. ↑케이크대신 호두파이로... 예쁜 수국 꽃화분도 선물해 드렸는데 목사님 책상에 가져다 놓으셔서 사진을 담지 못했다. ↑목사님께서 목요일이 화이트데이라고 구역장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주시면서 이 초콜릿은 어느 남성분이 주시는 거라고 하셔서 모두 웃었다. ↑교회에서 돌아오다 아파트 화단에서 휴대폰으로 담은 사프란꽃 금요일 구역장 성경공부 끝나고 목사님의 생일을 맞아 교회 앞 식당에서 불고기 전골을 맛있게 먹고 다시 교회로 와 로뎀나무 카페에서 다과회를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교회 만나홀 식당 한편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주께 하듯이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교구를 섬겨 주신 목사님과 구역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목사님 생신을 축하하며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께서 어제가 화이트데이라고 구역장들께.. 2024. 3. 17.
경희대 캠퍼스 ↑교수 연구원 입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48%의 지지를 얻은 경희대학교가 1등으로 뽑혔다. 경희대학교는 2013년부터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경희대학교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매년 4월마다 찾아오는 경희랜드 때문이다. 경희랜드는 교내 건물들과 벚꽃의 어우러짐이 만드는 풍경을 빗대서 표현한 말이다. 많은 재학생들과 처음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이 풍경을 보고 즐기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우리나라에서 건물이 가장 아름다운 대학으로 손꼽고 있다. 건물이 깔끔하고 아름다우며 그리스 신전 같다고 한다. -2024, 2, 17 경희대 캠퍼스- Michael.. 2024. 3. 14.
수고했어 오늘도 이번 금요일이 교구 목사님 생신이라 금요 구역장 성경공부 끝나고 목사님과 구역장들이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교회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다과회를 갖기로 했다. 우리 교구는 두 교구가 합쳐져 구역장만 해도 70명이 넘기에 밖에서 식사할 때 장소 예약하기도 쉽지 않다. 두 교구가 합치기 전에는 구역장 모임 때 호두파이를 만들어 나눔도 했는데 두 교구가 합친 후로는 인원이 많아 엄두를 못 냈는데 이번엔 점심 식사 후 다과회를 갖기에 많은 양이 아니어도 되기에 호두파이를 만들어 다과회에 곁들이기로 했다. 직장인 구역장도 있고, 사정이 있어 참석 못 하는 구역장이 있어 참석할 수 있는 구역장이 35명 정도여서 이 정도의 양이면 충분할 것 같다. ↔ 호두파이 여섯 개를 만들어 한 개는 교구 목사님께 드리고 한 개는.. 2024. 3. 13.
계절의 간이역 입춘(立春)도 지났으니 이쯤에서 봄이 온들 누가 뭐랄까. 겨울도, 봄도 아닌 겨울과 봄을 저울질하는 어중간한 사잇길. 한 뼘이나 길어진 해 2월의 햇살에 와르르 무너지는 겨울의 벽 겨울은 봄에게 수고하라고 봄은 겨울에게 수고했다고 교대 인사를 나눈다. -2024, 2, 17 국립과학기술정보 연구원 내 연못- 2024. 3. 11.
겨울 지나 다시 봄 활엽수 이불 삼아 동면을 보내고 입춘(立春)이 지나자 언 땅 뚫고 산고의 아픔 감내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복수초 겨울과 봄의 경계에 여린 꽃잎이 잠자고 있는 봄을 깨운다. 복수초의 고혹스런 자태에 혹한(酷寒)의 벽이 와르르 무너진다. -2024, 2, 17 홍릉숲- I Had A Dream - Giovanni Marradi 2024. 3. 7.
수고했어 오늘도 어제 교회에서 기도회 마친 후 전도단 임원들이 준비한 점심을 먹었는데 전날 임원들이 모여 배추 겉절이와 파김치를 담갔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집에 오다 시장에 들러 보성 쪽파(큰단) 네 단을 사서 남편과 함께 밤 11시까지 30분까지 다듬고 오늘 파김치를 담갔다. 쪽파가 연하고 자잘해서 다듬는데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바로 버무렸는데도 감칠맛 나는 게 맛있었다. 자녀들이 파김치를 좋아해 자녀들 나눠 주려고 넉넉히 담갔다. Plaisir d' amour(사랑의 기쁨) - 곽병률 에어로폰 연주 2024. 3. 6.
2024 주안 전도단 상반기 개강예배 2024 주안 전도단 상반기 개강예배가 3월 5일 부평성전 지하 2층 드림홀에서 있었다. 상반기 전도단 모임 운영과 계획 및 주요 일정에 관해 설명이 있었고 2024 새로 임원이 된 팀장, 기획부장, 지원부장/회계 인사가 있었고 기도회를 가진 후 임원진들이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끝을 맺었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매주 화요일 전도의 현장에 나가 복음을 전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4월 21일 예수사랑 큰잔치가 있기에 많은 이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주안 전도단 상반기 개강예배- Rêverie13_Musique-Fernando Lopez 2024. 3. 6.
경복궁 설경(雪景) ↑다리 우측 ↑다리 좌측 ↑이곳은 향원정 취향교 우측 설경인데 이곳 설경이 환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미처 표현이 안 돼 아쉬웠다. 마지막 잎새마저 떠나버린 겨울 서정 하얀 설경이 그리워 밤마다 꿈을 꾸었다. 그리움이 하늘에 닿은 걸까? 은빛 가득 펼쳐진 하얀 설원 순백의 아름다움에 환호의 소리가 바람을 타고 하늘은 난다. 한옥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스라한 유년시절 추억이 전설이 되어 기억 저 편에 있는 빛바랜 편지 같다. 하늘이 빚은 경복궁의 새하얀 풍경이 햇살을 받고 시처럼 수필처럼 흐르고 있다. - 2014, 2, 22 경복궁- Michael Hoppe - The Children's Waltz 2024. 3. 4.
싯다르타 위대한 싯다르타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의 원천이었다. 그렇지만 싯다르타 자신은 스스로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하였으며 스스로에게는 즐거움의 원천이 되지도 못하였다. 모두가 사랑한 싯다르타, 한 사회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행의 길을 떠났던 이유는 무엇일까? 싯다르타는 스승이 가르쳐 주는 자기 초탈의 수련법을 마치고 난 후에도 여전히 갈증을 느꼈다.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화해하는 그 평범하지만 숭고한 생의 온기를 그리워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갈망 또한 느끼기 시작한다. 아직 한 번도 여성과 육체적 관계를 맺어본 일이 없는 싯다르타는 아름다운 여인 카밀라를 만난 후 이성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을 ..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