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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855

배려(背戾) ▲오리백숙 ▲부대찌개 ▲연포탕 ▲산 낙지 소고기 육회 *하나 금요일이 시어머니(남편 생모) 기일이어서 형제들이 모여 시어머니 묘제(墓制)를 올리기로 했는데 큰 시누이는 무릎이 안 좋아 못 오시고, 순천 넷째 시동생 내외도 거리가 멀어 생략하고 나는 구역장 종강 예배와 구역원 심방이 있어 남편만 참석했다. 준비해 간 음식으로 묘제(墓制)를 올리고 오리고기 전문점에서 오리 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형님께서 오리백숙 두 마리를 주문해 큰 시누이와 내 몫으로 포장해 남편에게 보냈다. 형님은 맏이답게 결혼해서 지금까지 형제들을 잘 보살피고 우애 있게 지내고 있다. *남편은 출생 후 셋째 큰집으로 양자를 갖기에 부모님이 생부(生父)와 양부모(養父母) 두 분이시다. *둘 주말에 남편이 테니스 송년모임이 있었는데 임원들이.. 2022. 12. 11.
늦가을의 정취 금요일 구역장 예배 가는 길에 이번에 전도한 분에게 김장김치 전해드리고 백운역에서 교회까지 운동삼아 걸어가는데 폐 철길에 낙엽이 떨어져 가을 정취가 물씬 났다. 철길을 걸으며 낭만에 젖어 마치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착각에 빠졌다 2022. 11. 27.
결혼 축하합니다. ▲카라님& 새생명교회 권사님 ▲카라님& 새생명교회 권사님 믿음의 새 가정을 이루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정성으로 길러주신 부모님과 친지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참석하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을 반석삼아 사랑과 기도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겠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장한별, 정주희 올림- ^^^^^^^^^^^^^^^^^^^^^^^^^^^^^^^^^^^^^^^^^^^^^^^^^^^^^^^^^^^^^ 청주 카라님(김영실 권사)이 섬기고 있는 새생명교회 목사님 자녀(딸)와 내가 섬기고 있는 주안장로교회 집사님 자녀(아들) 결혼식이 10월 15일 주안장로교회 글로리아홀에서.. 2022. 10. 17.
HA IM SUNG 개인전 하늘과 바다 땅의 순환 그리고 사계 2022. 10. 12.
카메라 교체하다. ▲아들이 사용하던 70-200mm망원렌즈 ▲6년 전 카메라 살 때 사놓았던 카메라 가방인데, 용랑이 너무 커서 사용 안 하고 용량이 좀 적은 거로 새로 사서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지난번 카메라가 고장 나 미러박스 교체 후 사진 찍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미러박스 교체하는 과정에서 전자 회로가 조금씩 물러나 배터리가 자동 소모되는 현상이 나타나 카메라를 사용 안 해도 배터리가 4~5일밖에 안 가서 불안한 마음에 카메라를 교체했다. 나는 이왕 사는 거 5D로 사려고 했는데, 서비스센터에서 상담했더니 출사 가면 사진을 많이 담으시는 것 같은데, 5D는 무게감이 있어 사용하시기 불편하실 텐데 굳이 5D로 하지 말고 캐논 90D, 렌즈 18-135mm로 추전해 줘서 아들이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2022. 8. 31.
친정 부모님 벌초 지난 목요일 동생 내외와 친정부모님 벌초를 했다. 날씨가 흐려 벌초하기 참 좋았는데 벌초가 거의 끝날 무렵 비가 내려 마무리를 깨끗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 친정 형제가 딸만 다섯인데, 친정 엄마께서 이다음에 자녀들 힘들지 않게 하려고 바닥에 잔디를 입히지 않고 돌로 깔았는데, 돌 사이로 잔디가 삐져나와 벌초할 때 더 불편했다.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셨는데, 엄마께서 살아 계실 때 이다음에 자녀들 부담 주지 않으려고 아버지 묘 옆에 아버지 묘와 똑같이 가묘를 해 놓고 아버지보다 30년을 더 사시다가 91세로 세상을 떠나셨다. 묘 뒤에 어디서 씨앗이 날아와 뿌리를 내렸는지 뽕나무가 고목이 되어 가지 치기를 하고 향나무도 가지치기를 했다. -2022, 8, 25 동생 내외와- 음악 2022. 8. 31.
결혼 축하합니다. 물빛 푸른 여름날에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새 삶을 시작합니다. 즐겁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랑을 배우며 행복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신랑, 신부의 인삿말 중에서- -2022, 8, 27 교회 권사님 자녀 결혼식- 2022. 8. 31.
화병에 꽃을 채우다 지인이 2년 전 외국 다녀오면서 화병을 선물해 주었는데 조화를 싫어해 빈 화병을 거실 오디오 턴테이블 위에 방치해 놨다가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조화가 눈에 들어와 2년 만에 화병에 꽃을 꽂았다. 꽃을 사들고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여성 고객이 꽃이 예쁘다며 린넨 풀빛 원피스 의상하고 잘 어울린다며 단아한 취향이신 것 같다고 하신다. 2022. 8. 3.
샐리의 법칙&헤세드 샐리의 법칙:우연히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거듭해서 일어날 때 쓰이는 말. 헤세드:은혜를 히브리어로 "헤세드"라고 한다. 은혜(긍휼, 자비), 즉 헤세드는 어떤 보상을 바라고 베푸는 동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보여주신 조건 없는 사랑을 뜻한다. -2022년 7월 14일(목요일)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202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