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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985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월미 전통정원)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월미 전통정원) 겨울로 들어서는 12월의 문턱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스산하다. 찬란했던 계절은 아스라이 멀어지고 가을이 지는 자리마다 새로운 계절이 스며든다. 짙어지는 계절의 향기가 가득히 차오르면서 앙칼진 바람은 가지 끝에 달린 이파리마저 털어낸다. .. 2014. 12. 11.
주말 스케치(올림픽 공원) 세계 평화의 문 88호수 나보고 이름을 붙이라면 허수아비들의 모임 나홀로나무(잔디가 파릇하게 돋아나는 봄날을 기약하며)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해자 음악분수 대화(조각) 엄지손가락(조각) 주말 스케치(올림픽 공원)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조성한 올림픽 공원! .. 2014. 12. 8.
창경궁의 가을 언저리 창경궁의 가을 언저리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 아직은 차갑지 않은 온기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날. 하늘빛 맑은 창경궁의 가을 언저리 푸른 하늘을 안고 흐르는 선율이 청아하다. 호수에 비추인 자기 미모에 반해 호수에 빠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화가이자 시인인 나르시스! .. 2014. 12. 3.
포천 아트밸리 낭바위 포천 아트밸리 아트밸리는 전체면적 약 5만 평에 돌 문화 홍보전시관, 천문 과학관, 화강암 호수공원, 조각공원, 공연 특설무대 주말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야외공연장 등 폐허 속에 핀 자연과 문화 예술의 포천 아트밸리로 탄생했다. 아트밸리는 돌을 채석한 뒤 오랫동안 방치된 .. 2014. 11. 17.
해 질 녘 산정호수 해 질 녁 산정호수 아트밸리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계획에도 없던 산정호수로 걸음을 옮겼다. 햇살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산등성이 너머 하늘의 검붉은 기운이 한지에 물밴 듯하다. 해는 기울고 달은 아직 떠오르지 않았지만 오늘따라 해가 빠.. 2014. 11. 16.
가을은 참 예쁘다(서울대공원) 가을은 참 예쁘다 우리의 일상이 조각 천처럼 하루하루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하루가 모여서 일상이 된다. 자연과의 소통에서 아름다움에 모든 것을 잊고 모든 것을 가진 듯이 뿌듯했던 하루! 가을은 그리운 이름끼리 마주 잡고 토닥이며 걷는 길 온전히 피워내는 단풍의 춤사위에 .. 2014. 11. 4.
가을을 마중나온 사람들(서울대공원) 조금은 서늘한 가을 자리                               가을은 그리운 이름끼리                                마주 잡고 토닥이며 걷는 길                               둘이서 같이, 나란히 함께.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                               눈빛 그렁그렁 담긴 사랑.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이지 않아도                               가슴이 먼저 하는 말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이에요.                     .. 2014. 11. 4.
헤이리 마을 헤이리 마을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헤이리 마을은 프로방스 마을에서 약 2km거리에 있는데 곳곳에 현대식 박물관, 공연장 등이 있어 예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풍 건축물로 꾸며져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헤이리 마을은 현대식 건물로 되어 있는데.. 2014. 10. 7.
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란 프랑스 동남부 이탈리아와의 경계에 있는 지방으로 파주 프로방스는 1996년 8월 프로방스를 닮은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리빙, 도자기 공방,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구어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풍 건천물로.. 201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