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1051 창경궁의 가을빛 ▲화회나무 ▲저 계단을 오르면 바로 창덕궁으로 이어진다. ▲담장너머 단풍이 있는 곳이 후원(비원)들어가는 입구이다. ▲춘당지 반영 ▲백송 창경궁의 가을빛 창경궁의 가을은 이제 막 붓을 내려놓은 완성된 수채화 같다 자연이 밑그림을 그리고 시간과 계절이 색칠해 놓은 풍경 속 눈.. 2016. 11. 13. 가을이 물든 자리(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가을이 물든 자리(경복궁) 햇살이 머문 자리마다 가을빛이 물들고 바람이 머문 자리마다 가을이 내린다. 자고 나면 저만치 달음질치는 단풍의 행렬! 가을을 채 느끼지도 못하고 가을을 보낸다. 나만의 쉼표! 내가 바라보고 있는 순간만은 모두 내 것이기에 서툴고 어설.. 2016. 11. 11. 고엽(枯葉) 광릉수목원 , 고엽(枯葉) 광릉수목원 가을이 지는 자리 걸음걸음 낙엽이 밟힌다. 너도 지고, 해도 지고 세월이 흐르면 나도 너처럼 질 것이다. 오색 빛 고운 옷 사부작사부작 벗어 놓고 바람에 나뒹굴다 찢기고 밟히다 그것도 모자라 끝내는 분신(焚身)의 삶으로 작은 파편들마저 희생양 되어 한 줌의 .. 2016. 11. 11. 가을 끝자락(소래습지) ▲부인교 ▲ 매생의 다리 가을 끝자락(소래습지) 계절이 바뀌면서 바뀌는 계절에 따라 내 영혼도 계절에 맞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길을 나선다. 비상을 위해 날갯짓하는 새와 같이 이 모든 것들은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 한낮 소래습지는 시시각각 변하는 한 장의 거대한 색 도화지다 .. 2016. 11. 10. 낙동강 상류(구담습지) 낙동강 상류 구담습지 새롭게 열린 11월 스치는 찬 바람이 살아갈 시간을 일으킨다. 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다. 늘 그렇게 꿈꾸어 왔다. 선택하지 않은 것도 선택이고 이유 없음도 이유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나도, 세월도 시간을 타고 흐른다. 찰나의 .. 2016. 11. 7. 떠나는 계절을 다가서며(서울대공원) 떠나는 계절을 다가서며 가을이 가는 길 계절은 가을인 듯하나 스치는 찬 바람이 살아갈 시간을 일으킨다. 실천하지 않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가을 길 나서고 싶은 건 내 의지가 아닌 자연스러움이다. 나와의 약속 살아가는 동안 아름다운 기억만 담기기를 응원한다. 꿈속에서조차.. 2016. 11. 4. 휴식 ▲나홀로 나무(일명 왕따나무)라고 이름 붙였다. ▲둘이 함께 우리의 삶처럼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다시 혼자 우리의 삶처럼 ▲여럿이 더불어 우리의 삶처럼 오늘도 내어 주리라 햇살이 앉을 자리를. 새롭게 열린 11월 스치는 찬 바람이 살아갈 시간을 일으킨다. 세월의 역사를 말해주.. 2016. 11. 3. 떠나는 계절을 다가서며(서을대공원) 사당역에서 4호선 전철을 기다리다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폰으로 담아 보았다. 떠나는 게절을 다가서며 조금은 서늘해진 가을 자리 스산한 가을 햇살 숨바꼭질하던 날 온전히 피워내는 단풍의 춤사위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가슴 가득 사랑이, 행복이 스민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 2016. 10. 31. 만추(滿秋)서울대공원 사진이 많아 따로 담아 본 서울대공원 집입로 주차장 단풍(10/29 ) 2016. 10. 30.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