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1074 푸른 초원(서산 목장) 푸른 초원(서산 목장) 더욱더 무성해진 오월의 숲, 녹음이 우거져 하늘을 덮고 있다. 이팝나무 하늘거림이 여름이 오고 있음을 예시라도 하듯 꽃 피는 봄날이 속절없이 지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별리 서산목장은 요즘 푸른 초원을 이루고 있다. 드넓은 초원으로 들어서면 마치 .. 2017. 5. 16. 주말 스케치 ▲장미 ▲해당화 ▲꽃창포 ▲마가렛 ▲은방울꽃 더욱더 무성해진 오월의 숲 녹음이 우거져 하늘을 덮고 있다. 봄꽃들이 하나둘 지면서 계절의 여왕을 알리기라도 하듯 장미가 하나둘 피기 시작한다. 이팝나무 하늘거림이 여름이 오고 있음을 예시라도 하는 듯하다. 비 예보에 발목이 잡.. 2017. 5. 15. 꽃봄 ▲해당화 ▲분홍색 망초꽃 ▲좀씀바귀 ▲붓꽃 ▲낮 달맞이꽃 ▲흰색 금낭화 ▲장미(첫 만남) 꽃봄 아직은 따갑지 않은 햇살 어딜 가도 향긋한 초록 풀 내음 안기는 푸르른 오월. 바람에 실려 온 살폿한 꽃향기 흐르다 멈춘, 스치다 스민, 푸른 기억 하나 방울방울 꽃잎 위에 흐르는 기억. .. 2017. 5. 11. 용비지 ▲용비지 가는 길 용비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용유지는 용비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화순의 세량지 만큼이나 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개심사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초행길인 사람이 찾아가기엔 쉽지 않은 곳이지만 그러나 용비지를 직접 방문한 사람이라.. 2017. 5. 11. 개심사 왕벚나무꽃 개심사 왕벚나무꽃 개심사 왕벚나무꽃은 얼핏 보면 일반 왕벚나무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더 크고 색깔도 더 화려한 게 특징으로 꽃잎이 겹겹이 여러 장으로 돼 있어서 겹벚꽃으로 불리고 있다. 색깔도 일반 벚꽃보다 다양해 흰색과 붉은색, 연분홍과 진분홍, 그리고 약간 연둣빛을 띠는 .. 2017. 5. 10. 월류봉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한천8경은 월류봉, 화헌악, 용연동,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사.. 2017. 5. 8. 고목의 영산홍 고목의 영산홍 충북 영동에서 차를 타고 무주로 가는 길가에 고목의 영산홍이 곱게 피어있어 차에서 잠시 내려 사진을 담았다.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전깃줄이 사방으로 얽혀 있어 풍경을 담을 때 지배를 많이 받게 된다. 전깃줄만 아니면 아름다운 풍경을 더 많이 담았을 텐데 아.. 2017. 5. 4. 결 고운 빛으로 ▲돌양지꽃 ▲개별꽃 ▲제비꽃 ▲큰구슬붕이 ▲각시붓꽃 결 고운 빛으로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결 고운 빛으로 지상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오가는 이에게 환희의 노래로 안기는 봄꽃들의 춤사위에 내 영혼 봄꽃보다 더 고운 물이 들었다. 봄 하루 그 곁에 나직이 앉아 지상에서 가.. 2017. 5. 4. 창경궁의 봄 창경궁의 봄 누군가는 희망이고 또 누군가는 시작이라고 부르는 계절 나의 봄은 설렘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느새 무채색 풍경에 파릇한 이파리가 돋아나 봄을 연주한다. 이유 없이 가슴 가득 설렘이 이는 건 그냥 봄이어서 그렇다. 봄이 파랗게 여물어간다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 눈길 .. 2017. 5. 2.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