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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1051

결 고운 작약 결 고운 작약 스미고 젖어가는 삶의 향기는 무엇일까? 너에게로 가는 길은 이름만 떠올려도 기분 좋은 걸 보면 사랑인 거야. 나도 너처럼 결 고운 모습으로 너울거릴 순 없을까? 나도 너처럼 누군가에게 환희를 안겨 줄 순 없을까? 봄날이 가고 있음을 넌지시 알리기라도 하듯 화사한 웃음.. 2017. 5. 25.
상동 호수공원 양귀비꽃 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5년 봄 캐나다군 군의관 존 맥크래(John McCrae) 중령이 플랑드르 전선에 투입됐습니다. 그곳은 연합군과 독일군이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했던 서부전선의 최전방이자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그러나 맥크래 중령이 전선에 투입된 지 한 달 만에 친구이자 부하인 .. 2017. 5. 24.
제천 의림지 ▲순주섬 제천 의림지 제천시에 유명한 여행지가 두 곳 있는데 하나는 의림지이고 다른 하나는 청풍호이다. 의림지는 2006년 12월에 명승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 10경 가운데 제1경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수지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저수지로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 2017. 5. 22.
청보리밭 청보리밭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청보리밭 그 풍경 저편에는 아련한 보릿고개의 추억이 서려 있다. 지독히도 가난하던 시절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4~5월 배고픔에 고통을 받던 시절 힘겨움을 함께해 준 고마운 곡물이 바로 보리였다 청보리밭이 도시인에게 .. 2017. 5. 17.
푸른 초원(서산 목장) 푸른 초원(서산 목장) 더욱더 무성해진 오월의 숲, 녹음이 우거져 하늘을 덮고 있다. 이팝나무 하늘거림이 여름이 오고 있음을 예시라도 하듯 꽃 피는 봄날이 속절없이 지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별리 서산목장은 요즘 푸른 초원을 이루고 있다. 드넓은 초원으로 들어서면 마치 .. 2017. 5. 16.
주말 스케치 ▲장미 ▲해당화 ▲꽃창포 ▲마가렛 ▲은방울꽃 더욱더 무성해진 오월의 숲 녹음이 우거져 하늘을 덮고 있다. 봄꽃들이 하나둘 지면서 계절의 여왕을 알리기라도 하듯 장미가 하나둘 피기 시작한다. 이팝나무 하늘거림이 여름이 오고 있음을 예시라도 하는 듯하다. 비 예보에 발목이 잡.. 2017. 5. 15.
꽃봄 ▲해당화 ▲분홍색 망초꽃 ▲좀씀바귀 ▲붓꽃 ▲낮 달맞이꽃 ▲흰색 금낭화 ▲장미(첫 만남) 꽃봄 아직은 따갑지 않은 햇살 어딜 가도 향긋한 초록 풀 내음 안기는 푸르른 오월. 바람에 실려 온 살폿한 꽃향기 흐르다 멈춘, 스치다 스민, 푸른 기억 하나 방울방울 꽃잎 위에 흐르는 기억. .. 2017. 5. 11.
용비지 ▲용비지 가는 길 용비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용유지는 용비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화순의 세량지 만큼이나 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개심사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초행길인 사람이 찾아가기엔 쉽지 않은 곳이지만 그러나 용비지를 직접 방문한 사람이라.. 2017. 5. 11.
개심사 왕벚나무꽃 개심사 왕벚나무꽃 개심사 왕벚나무꽃은 얼핏 보면 일반 왕벚나무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더 크고 색깔도 더 화려한 게 특징으로 꽃잎이 겹겹이 여러 장으로 돼 있어서 겹벚꽃으로 불리고 있다. 색깔도 일반 벚꽃보다 다양해 흰색과 붉은색, 연분홍과 진분홍, 그리고 약간 연둣빛을 띠는 .. 2017. 5. 10.